가끔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나한테 소중한 친구가 몇이나 있을까? 생각을 한다.
근데 반대로 나를 진정한 친구로 생각 하는 사람은 누가 있을까!!!
홍경민-휴식같은 친구
내 좋은 여자친구는 가끔씩
나를 보며 얘길 해달라
졸라대고는 하지
남자들만의 우정이라는 것이
어떤건지 궁금하다며 말해달라지
그럴 땐 난 가만히 혼자서 웃고 있다가
너의 얼굴 떠올라 또 한 번 웃지
언젠간 난 어둔 밤길을 달려
불이 꺼진 너의 창문을 두드리고는 들어가
너의 곁에 그냥 누워만 있었지
아무 말도 필요없었기 때문이었어
한참후에 일어나 너에게 얘길 했었지
너의 얼굴을 보면 편해진다고
나의 취한 두 눈은 기쁘게 웃고 있었지
그런 나를 보면서 너도 웃었지
너는 언제나 나에게 휴식이 되어준 친구였고
또 괴로웠을 때면 나에게 해답을 보여줬어
나 한 번도 말은 안 했지만 너 혹시 알고 있니
너를 자랑스러워 한다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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